냉요리 vs 온요리, 봄에 더 좋은 음식은 뭘까?
4,5월은 한 낮에는 더위도 느껴지지만 그늘진 곳이나 이른아침, 저녁때가 되면 선선해서
쌀쌀한 기운까지 느끼는 정말오락가락한 계절인것 같아요. 이런 날씨에는 그래서 시원한 냉요리부터
따듯한 온요리까지 다양하게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일교차가 있는 봄에는 어떤 요리가
더 건강에 좋은건지 또 어떤게 더 맛나게 먹을 수있는지 요리의 종류에 대해서도
궁금해 지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지금부터, 냉요리와 온요리 맛난 세계음식을 소개해볼게요!
5월에 즐기기 좋은 대표 세계의 냉요리 5가지
냉요리의 특징!
냉요리는 음식을 조리하거나 재료를 익힌 뒤에 차갑게 식혀서 먹는 것들을 말하는데요.
봄철에는 외출이 많아지고 활동량도 늘기때문에 가볍고 시원한 음식들이 인기가 많죠.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에 새콤.상큼한 맛으로 많으 이들의 선택을 받곤 해요
특히 다이어트 중이거나, 바쁜 일상 속에서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게
냉요리인것 같습니다.
1. 이탈리아 카프리제 샐러드
이탈리아 남부에서 유래한 이 샐러드는 저도 참 좋아하는 샐러드인데요 .
주재료 토마토와 모짜렐라. 바질을 이용하는 비교적 간단한 음식이에요.
간단한거에 비해 색감과 식감 맛도 좋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사랑하는
음식입니다.
2.일본 냉라면, 히야시추카
삶은 면 위에 고명으로 오이.햄.계란.김 등 선호에 맞춰 올려주고 간장베이스의
시원한 육수 .소스를 부어먹는 음식으로 더운 날씨의 점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요즘같은 더운 날씨. 5월의 점심으로도 추천할만 합니다.
3.베트남 고이꾸온 ,월남쌈
채소와 새우.쌀국수 면 등 쌀피에 싸서 바로 먹는 생 쌈요리로 땅콩소스나 피쉬소스
누억맘 소스에 찍어먹으면 깊고 더 맛난 음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열없이 쌈으로 즐기기 때문에 더운날에도 먹기 좋답니다.
4.그리스 타지키 ,요거트 오이디핑소스
냉요리보단 곁들임 사이드 요리에 가깝지만 신선한 요거트와 오이.마늘로 만든
디핑소스에 피타브레드와 곁들이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답니다.
냉요리는 전체적으로 조리시간들도 짧고 과정도 쉬워요.
칼로리는 대부분 낮은편이고 비타민 하괴가 적어 좋은 영양소들을 그대로 섭취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벼운 요리인 대신 배가 빨리 꺼질 수 있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따듯한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아쉬울 수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봄에 냉요리를 많이 찾는것도 이해가 가시죠?
5월에 즐기기 좋은 대표 세계의 온요리 5가지
온요리의 특징!
온요리의 따뜻한 안정감은 언제나 일품이죠. 온요리는 말 그대로
재료에 열을 가해 따듯하게 먹는 음식이랍니다. 봄철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음식들인데요. 특히 5월의 환절기 시즌에는 감기나 면역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
따듯한 국물음식이나 찜 요리를 일부러 찾는 경우도 많아요. 온요리 자체가 소화를 돕고
포만감도 높여주며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장점이 있답니다.
1.프랑스 ,어니언수프
캐러멜 라이즈화한 양파의 단맛과 치즈가 어우러지는 달큰한 따듯한 수프에요.
프랑스에서는 노동자들의 아침으로도 많이 먹어왔으며 감기에도 좋다는 이 음식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철 온요리입니다.
2.한국, 된장찌개
사실 사시사철 먹는 대표 찌개이지만 발표식품이 주는 그 건강함에 더해
봄에 나는 냉이나 달래 쑥 같은 제철나물들과 함께하면 봄에만 느끼는 맛난
된장찌개가 나오니 이 시즌에는 꼭 나물 넣고 된장찌개를 맛보세요.
향긋하면서도 건강한 식사가 될거에요.
3.멕시코, 포슬레 옥수수스프
멕시코에서 주로 먹는 수프로 닭고기나 돼지고기 옥수수를 베이스로 끓여 만든 수프에요
여러가지 향신료들이 들어가 더 감칠맛 나고 다양한 맛을 내는데 채소가 더해져 더 깊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4.인도, 팔락파니르(시금치커리)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인도식 치즈인 파니르와 시금치를 함께 넣어 만든 커리가
팔락 파니르인데요. 따듯한 밥이나 주로 먹는 난을 곁들이면 봄철 기운회복에도 좋은
영양만점 온요리입니다.
5.중국, 마라탕
이미 한국에서도 패치완료.정착이 잘 되어 많이들 즐기는 음식이 마라탕인데요.
얼큰하면서 매운 국물에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 끓이는 마라탕은 봄철 기력보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온요리들은 뜨거운 열을 가해 만들어 지는 만큼 재료들이 잘 익어있어서 위에 부담이 적어요.
덕분에 소화가 쉽게 되고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다만 조리시간이나 방식에는 시간이
들여진다는 점도 있고, 영양이 일부 손실 될 수 있단 단점도 있긴해요.
냉요리vs 온요리, 나에게 맞는 선택은?
음식은 단순한 영양 섭취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것 같은데요/
계절을 느끼고, 기분을 전환하며, 건강을 챙기는 통로로 사용되는것 같아요.
요즘같은 5월 봄철에는 냉요리와 온요리 중 어떤 걸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혹시 선호하시는 음식이 있으실까요?
일단, 냉요리가 잘 맞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낮 기온이 높고 활동량이 많을 때
입맛이 없거나 무거운 음식이 부담스러울 때
샐러드, 생채소 등 가벼운 음식을 선호할 때
온요리가 잘 맞는 경우는 다음과 같아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때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소화가 약할 때
국물 음식이나 풍부한 맛을 원할 때
실제로는 냉요리와 온요리를 상황에 따라 골고루 섞어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예를 들어 점심에는 카프레제 샐러드나 월남쌈 같은 냉요리로 가볍게 먹고,
저녁에는 오니옹 수프나 된장찌개 같은 온요리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식단을 구성한다면 퍼펙트
할것 같아요. 변덕스러운 5월의 날씨만큼 다양한 식문화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간이니 냉요리의
상큼한 가벼움고 온요리의 따듯한 포근함을 모두 경험하시면서 입맛도 살리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래봅니다.
저는 낮에는 시원한 냉소바를 먹었고, 오늘 저녁에는 된장짜글이를 먹을 예정이에요.
사실 글을 쓰기전에 이미 음식을 그리 먹고 만들어두었지만 글을 쓰면서도 신기하네요.
냉,온요리를 적당하게 배치해서 우리 맛난 하루가 되보자고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