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역사 신의 음료에서 대중적 디저트로!
초콜릿.
그 이름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이는 이 달콤한 간식! 제가 제일 좋아하는 넘버1 디저트인 초콜릿!
이 초콜렛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게 된걸까요?
사실 초콜릿의 역사는 단순히 달콤한 이야기만 있는건 아닙니다.
초콜릿은 제일 처음 신의 음료에서 시작해, 한때는 화폐로 사용되었다고 해요.그만큼 귀하고 값이 있는 식자재였는데요. 고대 문명에서는 "신의 선물"로 여겨지기도 했대요. 고대문명에도 초콜릿이 등장하는걸 보니 이 초콜렛에 얼마나 깊은 역사, 전통이
있는지 지금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신의 음료, 카카오의 시작
초콜릿의 기원은 멀리 중앙 아메리카로 거슬러 올라가야 해요. 마야와 아즈텍 문명에서 카카오는 단순한 식물이 아니고
신성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어요, 이 카카오로 만든 음료는 "신의 음료"라고 불렸습니다.
뭔가 엄청 달콤한 음료라고 생각이 들지만 사실 이 신의 음료라 불리는 카카오 음료는 달콤한 초콜릿 음료는 아니에요.
당시의 초콜릿 음료는 매운맛이 나고 쓴맛이 강한 음료였어요. 신기하죠?
카카오와 칠리, 고수, 마늘 등을 섞어서 만들어서 이 음료는 지금의 우리들이 마시기엔 좀 힘들었을것 같아요.
저였으면 어욱 이게 무슨 맛이야! 하고 싫어햇을텐데... 왜 신의음료가 된걸까요?
신의 음료라 불리던 이 카카오음료는 아즈텍의 황제 몬텍수마가 매일 아침 먹던 음료에요.
카카오 음료를 마시면 그의 전투 능력이 강화했다고 전해져서 인지 신의음료라고 불리게 된것 같은데.
뭐, 진짜로 마시고 힘을 얻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카카오는 꽤 중요한 역할을 했던 셈이죠!
그 당시 아즈텍에서 카카오는 먹는 음료 외에도 화폐로도 사용되었고, 중요한 의식에서 신들에게 바치는 제물로도 쓰였답니다.
카카오는 돈보다 더 귀한 존재였던 셈이죠. 몬텍수마와 같은 황제들이 카카오 음료를 즐겼던 것처럼, 카카오는 왕궁 내에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고, 각종 의식에서 신성한 음료로 여겨져 왔어요. 이런 역사적 배경을 알고 나면,
초콜릿이 그 옛부터 그저 식자재인걸 넘어 한 시대의 문화적 아이콘이였구나..하고 생각이 들게되요.
유럽에 등장한 초콜릿, 혁신을 불러오다
그렇다면 초콜릿은 언제 유럽에 등장했을까요? 바로 15세기 말,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면서부터입니다.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이 카카오를 유럽에 가져왔어요, 하지만 당시에는 카카오는 그저 신기한
원료 정도로 인식되되었고 잘 찾지는 않았다고해요. 본격적으로 카카오는 1528년, 에르난 코르테스가 스페인에 전파하면서
유럽의 귀족 사회에 등장하게 됩니다. 코르테스는 아즈텍 제국의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에서 카카오를 처음 접헸는데,
이때 카카오는 옛날 처럼 화폐이상의 금과 같은 귀한 존재였고, 귀족들은 카카오 음료를 마시는 것 자체가 있어보이고
세련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어 중요한 재료로 자리 잡았어요. 역시 높은사람들이 찾고 귀하게 여기면 더 값이 비싸지는건가 봐요.
여기서 예전과 달라진 카카오의 변화가 있어요!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럽으로 넘어간 초콜릿은 원래의 쓴맛을 그대로 두지 않고, 지금의 우리가 아는 초콜렛처럼
설탕과 우유가 첨가되어 달콤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형태로 변형되었죠. 이때부터 초콜릿은 고급 디저트로서의 변신이
시작된거에요. 이렇게만봐도 지금의 초콜릿형태도 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었네요.
초콜릿 음료는 바로 유럽에서 엘리트의 상징이 되었고,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는 초콜릿을 마시는 것이 최고의 이벤트로
자리를 잡아 그 당시 초콜릿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소수의 귀족들이였어요.
귀족들만 즐기던 이 초콜릿이 지금처럼 대중화가 된것은 18세기에 다다러서 였어요.
18세기가 되자 초콜릿 음료가 점점 대중화되었고, 다양한 유럽 왕국에서 초콜릿 하우스가 등장했어요.
지금의 카페처럼, 초콜릿을 즐기러 사람들이 모여들었던 거죠. 이때부터 초콜릿은 이제 귀족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수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재료가 되었답니다. 그래도 여전히 초콜릿은 비싼 가격 덕분에 대중적여졌지만 아주 고급스럽고 특별한 대접을 받았어요. 대중들도 아주 특별한 때에나 접하던 귀한 재료였던거죠.
옆에 달달한 초코렛 한조각 입에 머금거 크. 지금 이 초콜릿을 아껴먹으며 내가 왕족이라도 된 듯한 기분을 느끼는 거였겠죠?
초콜릿, 오늘날의 대중적인 디저트로
초콜릿이 본격적인 대중화가 된건 바로 산업 혁명 이후입니다. 19세기, 초콜릿은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고, 드디어 우리가 알고 있는 초콜릿 제품들이 탄생했습니다. 1847년, 조지 해리슨은 세계 최초로 초콜릿을 고형화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오늘날 우리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초콜릿 바의 기틀이 마련되었죠. 20세기 초, 밀카나 허쉬와 같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초콜릿 브랜드들이 등장하며
전세계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디저트가 되었어요.
1900년대 초, 초콜릿은 이제 길거리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초콜릿은 옛날처럼 더 이상 귀족의 상징이
아니게 된거죠. 대중적이 되자 이제 각자의 초콜릿을 먹는 방식도 생겨났는데요.
예전에는 고급 초콜릿 음료로 마시던것을, 초콜릿 바나 초콜릿 캔디 같은 다양한 형태로 즐기기 시작했답니다.
우리가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변한 덕에 저같은 사람도 맘껏 초콜릿을 먹고 즐길 수 있게되었으니
참 행복한 일이에요!! 초콜릿은 디저트이기도 하지만 기분좋음을 주는것 외에도 건강학적으로도 좋은 점들이 많이
알려져있어요. 특히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있죠.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의미하는 문장이 된 지금,
여러분도 이제 피곤할 때 초콜릿을 한 입 먹으며 기운을 차려보세요.
이 작은 간식 하나가 여러분의 기분을 전환시켜줄 거예요!
초콜릿에 얽힌 재미난 이 역사 이야기 어떠셨나요.
"신의 음료"로 시작해, 한때는 화폐로 사용되기도 하고, 궁정에서의 고급 음료로 자리잡았다가 오늘날에는 우리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변신한 초콜릿! . 다음 번 초콜릿을 먹을 때,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한 입 즐겨보세요.
이 달콤한 음식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었음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진화해 갈 음식임을 느끼게 될 거예요.
초콜릿, 여러분도 이제 단순한 단 맛 이상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겠죠?
귀했던 이 초콜릿 우리 맘껏 즐겨보자구요~